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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동 서이초 1학년 담임 교사 자살 사건 (3선 국회의원 학부모)

 현재 서울 서초동 서이초에서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한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단순 자살이 아니라 학부모에 의해 무방비로 민원갑질에 당하고 있는 수 많은 교사들이 겪는 에로사항에 대한 반작용으로 일어난 일이라 교사사회의 공분과 울분이 터져나오고 있는 중이다.


거기에 이번사건이 단순 학부모의 갑질 악성민원을 넘어, 해당 교사가 상당한 무기력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 추정되는 배경에는 해당 학부모 집안이 3선 국회의원 집안이라는 소문이 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도 해당 교사를 보호해줄 수 없었을 것이기에 20대 초반 초등학교 교사가 감당하기에 쉽지 않은 상황이었을 것이란 동정여론이 더해져 해당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온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현재 까지 확인된 내용은 해당 교사가 자살했고 그 원인이 사건 일주일 전 있었던 자신 학급 학생 2명의 다툼과 그에 따른 학부모의 강한 항의에 따른 스트레스가 원인일 것이다 라는 추측이다.


국회의원 학부모니, 조부모니 하는 소문은 어디까지나 소문이고 확실하게 확인된 내용은 아니다. 다만 해당 학부모가 아니라 조부모가 국회의원 3선이고, 서초그랑자이에 해당 학생이 거주하고 있다라는 내용때문에 서초그랑자이 커뮤니티나, 네이버 서이초 실시간톡에는 실명이 거론되는 사람이 등장했다.




이 교사 자살 사건은 일주일전 해당 학급에 있는 학생 A와 학생 B간의 사건이 발단이 되는데 앞자리에 있던 A가 뒤에 있던 B의 이마를 연필로 긁었다고 한다.

이사건으로 B의 학부모가 교무실로 찾아와 강하게 항의를 하면서, 애들 케어를 어떻게 하냐 교사자격이 없다는 등 언성을 높였고 이어지는 민원으로 두 학부모 사이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B의 학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 까지 보고하도록 하는 등 엄청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마 아이가 다쳤으니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하라고 했었을 것 같다. 거기에 해당 교사는 교육청에 민원때문에 출장을 다녀온 당일 교내에서 사망했다고 뉴스 보도가 나오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좀 더 구체적인 정황은


해당 교사의 차가 학교에 있는데 출근은 하지 않아 교직원이 교실 내 창고에서 고인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이들이 교사의 사망 당시를 보지는 않았는데 교장 교감이 고인을 병가처리하고 다른 교사가 수업을 대신진행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다만 이 부분은 학교 학생들이 받을 충격을 감안해서 그랬을 것으로 추정한다. 요즘 세상에 사건을 쉬쉬하거나 덮는건 불가능하고, 심지어 정치인이 있어서 사건이 무마된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다만 이와 별개로 사망한 교사A가 학부모로부터 우리집안이 얼마나 대단하니 하는 압박을 받고 각종 민원과 학생의 종처럼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하도록 만든 상황에서는 대단히 무기력하고 자존감이 무너지는 상황에 수차례 직면했을 것이고 이게 가장 큰 자살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게다가 학교에서 그것도 자신이 담임을 하고 있는 반에서 자살을 선택한건 교사가 얼마나 억울했고 너때문에 죽는다는 것을 항의라도 하는 듯하기에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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