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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18의 게시물 표시

블루투스 이어폰 간단 사용기. WF-1000X, 브라기 헤드폰, 자브라

블루투스 이어폰은 초창기부터 썼지만 코드리스에는 관심도 안가지고 있다가  3월쯤엔가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를 필두로 최근까지 미친듯이 지른 이어폰들 대충 비교기입니다. WI-1000X를 제외하고는 다 리퍼나 오픈박스로 구입해서 신품가보다야 훨씬 싸게 샀지만 다 사고나니 이게 뭐하는 짓인지 싶네요; 전문성도 없고, 통화는 거의 안해보고 출퇴근시에만 각각 2주정도씩 사용한 뒤의 간단한 비교기입니다. 폰은 G7, 이어폰은 포낙, 헤드폰은 K702 쓰고 있습니다. 0. 라인업 자브라 엘리트 스포츠 : 이베이 자브라 공식 리퍼 60달러대 자브라 엘리트 65t : 이베이 자브라 공식 리퍼 90달러대 WF-1000X : 이베이 리퍼 60달러대 브라기 헤드폰 : 이베이 오픈 박스 50달러대 1. 착용감 WF-1000X > 브라기 헤드폰 >> 자브라 65t > 자브라 스포츠 우선, WF-1000X는 기존 커널형 이어폰들과 착용법이 동일하고 트리플 컴포트 팁과의 조합은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물귓밥이라 찐득한 컴플라이 폼팁은 1주일이면 수명 끝인데, 소니의 트리플 컴포트 팁은 구세주입니다. 이어윙은 작아서 지지한다는 느낌은 없고 폼팁으로 무게를 버티게 되네요. 귀 안쪽 공간이 작으면 지지될거 같긴 합니다.  브라기 헤드폰은 노즐이 길어서 위 제품들 중 제일 귓속 깊이 들어갑니다만, 30분 이상 끼고 있으니 귀가 간질간질 하네요.  팁 길이는 매우 짧고, 실리콘팁은 바꾸다 찢어질 정도로 매우 약하지만, 유닛도 작고 착용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자브라 스포츠는 귀를 꽉 채우는 어쩌면 귀 안쪽 공간을 넓히려하는 느낌입니다. (자브라 펄스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노즐도 굵고 폼팁도 탱탱해서 귓구멍에선 밖으로 밀어내는데 유닛이 버티는 느낌이랄까  고정은 제일 잘되지만 장시간 착용시 통증이 좀 있네요. 65t는 스포츠를 조금씩 깍아서 부드럽게 만들고, 노즐 굵기도 줄어들고 스

몽블랑 스마트 워치 Summit 사용기

6월달에 어찌하다보니 제 자신에게 선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악세서리들을 이것저것 구매를 해봤었는데요 이중에서 몽블랑 서밋 스마트워치와 갤9+용 케이스에 대해서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까 선을 검은색으로 맞출걸 싶네요...ㅠㅠ [몽블랑 서밋] 1. 몽블랑 치고는 싼(?) 시계 - 제가 시계를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몽블랑 시계들과 비교를 했을때 몽블랑 치곤 싼데? 싶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생략이 되어있지만 박스를 처음 열었을때는 몽블랑 산 모양으로 정상에 시계가 놓여있는 모양으로 셋팅이 되있습니다. 2. Wear OS사용(기존 Android Wear) - 제 기준으로는 스마트워치는 시계 75%, 알림+부가기능(음악컨트롤 등) 25%으로 생각을 하고 사용합니다. 서밋의 경우는 스마트워치이기는 하지만 좀더 시계 본연의 기능은 강조해서 사용하게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시계다움'을 좀더 투자한거고...나쁘게 말하면 Wear OS가 쓸만한게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게 되겠습니다.(그래도 생각보다 있을법한 앱들은 전부 있습니다.) 아래는 Wear OS 앱에서 서밋을 페어링 시키고 나면 나오는 화면 입니다. 3. 배터리 - 손목 인식 기능은 끄고, 화면은 항시 켜짐(아몰레드 + AOD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준 하루는 버팁니다. 오전 8시에 집을 나와서 업무를 보고 6,7시에 집에 오면 40퍼는 남아있습니다. 기어3 프론티어의 경우는 AOD로 사용해도 이틀까지는 노려볼법 했는데 이친구는 딱 하루 사용을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4. 크기 및 무게 - 기존 애플워치를 사용할때 42미리를 사용했었으며, 몽블랑 서밋의 크기도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티타늄 버전으로 구매를 했으며, 착용했을때 손목에 부담없는 무게라고 생각합니다.(크기는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시기전에 시착을 해보시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