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에 어찌하다보니 제 자신에게 선물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악세서리들을 이것저것 구매를 해봤었는데요
이중에서 몽블랑 서밋 스마트워치와 갤9+용 케이스에 대해서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까 선을 검은색으로 맞출걸 싶네요...ㅠㅠ
[몽블랑 서밋]
1. 몽블랑 치고는 싼(?) 시계 - 제가 시계를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몽블랑 시계들과 비교를 했을때 몽블랑 치곤 싼데? 싶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생략이 되어있지만 박스를 처음 열었을때는 몽블랑 산 모양으로 정상에 시계가 놓여있는 모양으로 셋팅이 되있습니다.
2. Wear OS사용(기존 Android Wear) - 제 기준으로는 스마트워치는 시계 75%, 알림+부가기능(음악컨트롤 등) 25%으로 생각을 하고 사용합니다. 서밋의 경우는 스마트워치이기는 하지만 좀더 시계 본연의 기능은 강조해서 사용하게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시계다움'을 좀더 투자한거고...나쁘게 말하면 Wear OS가 쓸만한게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게 되겠습니다.(그래도 생각보다 있을법한 앱들은 전부 있습니다.)
아래는 Wear OS 앱에서 서밋을 페어링 시키고 나면 나오는 화면 입니다.
3. 배터리 - 손목 인식 기능은 끄고, 화면은 항시 켜짐(아몰레드 + AOD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준 하루는 버팁니다. 오전 8시에 집을 나와서 업무를 보고 6,7시에 집에 오면 40퍼는 남아있습니다. 기어3 프론티어의 경우는 AOD로 사용해도 이틀까지는 노려볼법 했는데 이친구는 딱 하루 사용을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4. 크기 및 무게 - 기존 애플워치를 사용할때 42미리를 사용했었으며, 몽블랑 서밋의 크기도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티타늄 버전으로 구매를 했으며, 착용했을때 손목에 부담없는 무게라고 생각합니다.(크기는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시기전에 시착을 해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5. 시계페이스
시계 페이스는 몽블랑 서밋을 처음 페어링 했을때는 7개의 페이스가 들어있으며, 서밋에서 플레이스토어를 들어가면 페이스도 다운받는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몽블랑으로 검색해보시면 추가적으로 공식 페이스를 더 받을 수 있고요(네온 블루라는 페이스는 아닙니다. 지운다는게 그대로 있었군요...) 몇개 받아봤지만 조잡한 페이스도 많고 결과적으로는 타임워커 오토매틱이나 크로노 이 두개를 자주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AOD 상태에서도 이 두개가 가장 깔끔하면서 괜찮게 표시가 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6. 용두(이건 도대체 왜 넣은걸까...?) - 제품을 보시면 오른쪽에 떡하니 용두가 달려있습니다. 폼입니다. 안돌아가요...;;;
누르는 버튼 기능(홈버튼 역할)만 있습니다. 용두 돌려서 스크롤을 하면 편했을 것 같은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터치로 스크롤을 해도 되긴 합니다...만 지문이 생기니깐요 ㅠㅠ
7. 역할의 75퍼는 시계라고 했고...나머지 25%의 알림의 성능은 어떠한가 - 알림의 경우는 진동이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조금 부담스럽다 싶을 정도로 좀 요란한 진동입니다.(좋게 말하면 알림을 놓치지는 않게 해주는 진동이겠죠?^^)
애플워치를 쓰던 당시에는 폰을 보고 있으면, 애플워치는 가만히 있고, 폰이 꺼져있을때는 애플워치만 울렸었는데
기어3의 경우는 폰과 기어가 다같이 알림을 주더군요, 기어의 경우는 가끔 폰보다 알림의 반응이 느릴때도 많았는데 서밋은 거의 0.5초의 차이로 동시에 알림을 줍니다. 애플워치의 사용자 경험까지는 아니여도 Wear OS앱에서 알림 탭에 들어가보면 '시계착용 시 휴대전화 무음 설정' 이라는 옵션이 있어서 적어도 폰과 시계 다같이 울리지는 않게 셋팅이 가능합니다.(기어의 경우 제가 해당 기능을 못 봤을 수도 있는지라 혹시 있으면 이부분은 알려주세요)
*요약 : 몽블랑인것 치고는 가격이 싼 Wear OS를 품은 스마트워치
[몽블랑 사토리얼 삼성 갤럭시 S9 플러스용 플립커버]
1. 저는 사실 플립형 케이스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뭐에 홀렸는지 그냥 세트로 맞춰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닫혀있는 상태의 케이스를 보면 이쁘긴 합니다.
카드 수납은 2개가 가능하며, 사진처럼 뒤쪽에 추가적으로 수납할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카드 두개만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플립형 케이스는 항상 적응이 안되는게 완전히 뒤집어서 쓰는게 아니라면 펄럭거리게 되는게 그립적인 측면에서는 불편하더군요, 해당 케이스의 경우는 케이스를 닫아두고 음악을 듣다가 볼륨조절을 하고 싶어도 뭔가 버튼 위치를 감으로 찾아서 조금 세게(또는 깊숙히) 눌러줘야되는 생각으로 눌러야 볼륨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열어서 볼륨을 누를때도 케이스 특성상 쉽게 눌리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크게 거슬리는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누를수 있는 구조는 아닌게 조금 아쉽습니다. 추가적으로 공식 플립형 커버처럼 커버쪽을 덮어도 폰은 잠금이 되지 않습니다. 폰 본체를 잡아주는 위치의 경우는 사방에 있는 틈새로 먼지가 쉽게 들어갈수 있는 구조라서 주기적으로 한번씩은 빼서 먼지 제거를 신경 써주지 않는다면 그먼지들이 나중에 폰 본체에 잔기스를 낼것 같은 구조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파트 출입카드와 서브 신용카드, 삼성페이 조합을 쓸수 있도록, 지갑을 따로 신경쓰지 않게 해준다는 점에서 아쉬운 단점들을 무시하고 쓸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요약 : 기능이나 성능(?)적으로는 좋은점이 없어보이는 이쁜 지갑케이스
이중에서 몽블랑 서밋 스마트워치와 갤9+용 케이스에 대해서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고자 합니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까 선을 검은색으로 맞출걸 싶네요...ㅠㅠ
[몽블랑 서밋]
1. 몽블랑 치고는 싼(?) 시계 - 제가 시계를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다른 몽블랑 시계들과 비교를 했을때 몽블랑 치곤 싼데? 싶더군요^^
사진상으로는 생략이 되어있지만 박스를 처음 열었을때는 몽블랑 산 모양으로 정상에 시계가 놓여있는 모양으로 셋팅이 되있습니다.
2. Wear OS사용(기존 Android Wear) - 제 기준으로는 스마트워치는 시계 75%, 알림+부가기능(음악컨트롤 등) 25%으로 생각을 하고 사용합니다. 서밋의 경우는 스마트워치이기는 하지만 좀더 시계 본연의 기능은 강조해서 사용하게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시계다움'을 좀더 투자한거고...나쁘게 말하면 Wear OS가 쓸만한게 그렇게 많지는 않다는게 되겠습니다.(그래도 생각보다 있을법한 앱들은 전부 있습니다.)
아래는 Wear OS 앱에서 서밋을 페어링 시키고 나면 나오는 화면 입니다.
3. 배터리 - 손목 인식 기능은 끄고, 화면은 항시 켜짐(아몰레드 + AOD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기준 하루는 버팁니다. 오전 8시에 집을 나와서 업무를 보고 6,7시에 집에 오면 40퍼는 남아있습니다. 기어3 프론티어의 경우는 AOD로 사용해도 이틀까지는 노려볼법 했는데 이친구는 딱 하루 사용을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4. 크기 및 무게 - 기존 애플워치를 사용할때 42미리를 사용했었으며, 몽블랑 서밋의 크기도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티타늄 버전으로 구매를 했으며, 착용했을때 손목에 부담없는 무게라고 생각합니다.(크기는 개인별로 다르기 때문에 구매하시기전에 시착을 해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5. 시계페이스
시계 페이스는 몽블랑 서밋을 처음 페어링 했을때는 7개의 페이스가 들어있으며, 서밋에서 플레이스토어를 들어가면 페이스도 다운받는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몽블랑으로 검색해보시면 추가적으로 공식 페이스를 더 받을 수 있고요(네온 블루라는 페이스는 아닙니다. 지운다는게 그대로 있었군요...) 몇개 받아봤지만 조잡한 페이스도 많고 결과적으로는 타임워커 오토매틱이나 크로노 이 두개를 자주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AOD 상태에서도 이 두개가 가장 깔끔하면서 괜찮게 표시가 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6. 용두(이건 도대체 왜 넣은걸까...?) - 제품을 보시면 오른쪽에 떡하니 용두가 달려있습니다. 폼입니다. 안돌아가요...;;;
누르는 버튼 기능(홈버튼 역할)만 있습니다. 용두 돌려서 스크롤을 하면 편했을 것 같은데 이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물론 터치로 스크롤을 해도 되긴 합니다...만 지문이 생기니깐요 ㅠㅠ
7. 역할의 75퍼는 시계라고 했고...나머지 25%의 알림의 성능은 어떠한가 - 알림의 경우는 진동이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조금 부담스럽다 싶을 정도로 좀 요란한 진동입니다.(좋게 말하면 알림을 놓치지는 않게 해주는 진동이겠죠?^^)
애플워치를 쓰던 당시에는 폰을 보고 있으면, 애플워치는 가만히 있고, 폰이 꺼져있을때는 애플워치만 울렸었는데
기어3의 경우는 폰과 기어가 다같이 알림을 주더군요, 기어의 경우는 가끔 폰보다 알림의 반응이 느릴때도 많았는데 서밋은 거의 0.5초의 차이로 동시에 알림을 줍니다. 애플워치의 사용자 경험까지는 아니여도 Wear OS앱에서 알림 탭에 들어가보면 '시계착용 시 휴대전화 무음 설정' 이라는 옵션이 있어서 적어도 폰과 시계 다같이 울리지는 않게 셋팅이 가능합니다.(기어의 경우 제가 해당 기능을 못 봤을 수도 있는지라 혹시 있으면 이부분은 알려주세요)
*요약 : 몽블랑인것 치고는 가격이 싼 Wear OS를 품은 스마트워치
[몽블랑 사토리얼 삼성 갤럭시 S9 플러스용 플립커버]
1. 저는 사실 플립형 케이스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뭐에 홀렸는지 그냥 세트로 맞춰서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닫혀있는 상태의 케이스를 보면 이쁘긴 합니다.
카드 수납은 2개가 가능하며, 사진처럼 뒤쪽에 추가적으로 수납할 공간이 있습니다. 저는 현재 카드 두개만 넣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2. 플립형 케이스는 항상 적응이 안되는게 완전히 뒤집어서 쓰는게 아니라면 펄럭거리게 되는게 그립적인 측면에서는 불편하더군요, 해당 케이스의 경우는 케이스를 닫아두고 음악을 듣다가 볼륨조절을 하고 싶어도 뭔가 버튼 위치를 감으로 찾아서 조금 세게(또는 깊숙히) 눌러줘야되는 생각으로 눌러야 볼륨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열어서 볼륨을 누를때도 케이스 특성상 쉽게 눌리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크게 거슬리는것까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편하게 누를수 있는 구조는 아닌게 조금 아쉽습니다. 추가적으로 공식 플립형 커버처럼 커버쪽을 덮어도 폰은 잠금이 되지 않습니다. 폰 본체를 잡아주는 위치의 경우는 사방에 있는 틈새로 먼지가 쉽게 들어갈수 있는 구조라서 주기적으로 한번씩은 빼서 먼지 제거를 신경 써주지 않는다면 그먼지들이 나중에 폰 본체에 잔기스를 낼것 같은 구조인 점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디자인적으로 이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아파트 출입카드와 서브 신용카드, 삼성페이 조합을 쓸수 있도록, 지갑을 따로 신경쓰지 않게 해준다는 점에서 아쉬운 단점들을 무시하고 쓸수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요약 : 기능이나 성능(?)적으로는 좋은점이 없어보이는 이쁜 지갑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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